기사등록 : 2014-06-20 03:34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 자문관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미군은 이라크에 싸우기 위해 다시 가는 것이 아니다"면서 전투 개입을 위한 지상군 파견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 군 자문관은 이라크 정부군이 군사력을 모으고 정부 수집 및 분석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울러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이번 주말 중동 및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이라크 사태에 대한 논의를 위해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