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시스>[뉴스핌=송주오 기자] 감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이 투자와 고용을 계획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부회장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정상적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경제계와의 모임'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투자와 고용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 경제활동 요청에 부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기업들은 각 종 행사나 이벤트를 줄줄이 취소하면서 내수 경기가 심각한 타격을 입은 상태다. 따라서 강 부회장의 이 같은 발언은 향후 적극적 경제활동 재개를 통해 내수경기 진작에 일조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