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잘 팔려요..위례, 월배 잇단 완판 행진
기사등록 : 2013-10-04 15:14
[뉴스핌=한태희 기자] 이달에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의 청약결과가 특히 주목되고 있다.
위례 뿐 아니라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지 않는 지역에서 대규모 단지가 분양에 나서기 때문이다. 정부의 거래활성화 대책으로 신규주택 구매 심리가 살아났는 지가 이들 단지의 청약결과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대규모 단지 분양에 실패하면 건설사들은 유동성 및 매출감소로 위기에 놓일 수 있다.
4일 건설사와 부동산업계는 올 들어 가장 큰 분양시장이 열리는 이달 아파트 청약결과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이달 전국 62개 사업장서 아파트 총 5만38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에선 청약 대박을 기록 중인 위례신도시나 서울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인 강서구 마곡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지역에서 아파트가 분양된다. 또 혁신도시를 포함한 지방에서는 총 2만6326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4개 사업장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687가구) 외에도 서울 송파(파크 하비오 999가구)·관악(관악 파크 푸르지오, 일반분양 196가구)구와 경기도 안양시(안양 호계 푸르지오, 일반분양 201가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SK건설은 이달 중 인천시 남구 용현학익지구에서 '인천 SK스카이뷰' 3971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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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부동산써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