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3-02-01 18:36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우리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한반도 전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유와 인권을 더욱 확장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군포로의 조기송환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남북대화에 있어 우선순위의 하나로서 조기송환 문제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당선인은 로이스 위원장이 미 의회에서 북한아동인권법을 발의해 통과시킨데 대해 "북한 인권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법안까지 발의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한 노력들을 함께 하고 싶다"며 "이 같은 관계를 통해 한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게 소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