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12-11 06:00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지난 10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한 ‘전문무역상사 수출상담회’를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월말부터 전국 10개 도시에서 전문무역상사 순회 수출상담회를 개최해왔으며 총 51개 전문무역상사가 참여, 304개의 중소제조기업과 492건의 수출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서울 상담회에는 총 15개 전문무역상사와 가정생활용품, 기계 및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42개 중소기업이 참가하여 61건의 수출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안근배 실장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서울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보다 넓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