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국적으로 미분양아파트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5곳, 당첨자 발표 21곳, 당첨자 계약 15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오는 29일 신영이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용지 3-3블록에 공급하는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최고 10층, 전용면적 20~50㎡ 총 691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 밤고개로와 접하고 있어 강남권 업무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11월 2일 대림산업이 서울 마포구 용강동 91-1번지 일대 용강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마포3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최고 21층, 9개 동,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다. 총 547가구 중 71가구가 일반 물량이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용산전자랜드, 현대백화점 신촌점, 한강시민공원, 도화소어린이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염리초, 마포초, 동도중, 서울여중, 서울여고, 서강대, 연세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같은 날 대우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에 공급하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1차’의 견본오피스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고 35층, 전용면적 24~39㎡ 총 338실로 구성된다.

아울러 호반건설도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B8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고 19층, 15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1414가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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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