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9-06 11:00
LG전자 구미3공장과 LG화학 오창1공장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네마3D TV 및 LED TV와 세계 1위의 편광판·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LG그룹의 핵심생산기지로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통해 명실상부한 그린 에너지 사업장으로 변모하게 됐다.
6MW급 태양광 발전은 가구당 월평균 사용량을 300kWh로 가정할 경우 200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 가능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최대 2971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으며, 이는 59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LG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그룹 계열사의 주요 공장에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해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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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