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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모바일 통합정비시스템 도입

기사등록 : 2012-08-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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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정비부문에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항공정비부문 최초로 모바일 통합정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통합정비시스템은 최근 모바일기기 보급의 확산으로 이동간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태블릿PC 및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정비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아시아나는 지난 2011년 12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8월까지 시범 운영 및 국토해양부 인가를 거쳐 9월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비사들은 모바일 통합정비시스템에 접속해 정비 매뉴얼 확인, 출·도착 정보 검색, 재고 조회 및 불출 신청 등 정비 업무의 실시간 작업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모바일 통합정비시스템 도입으로 그 동안 각각 별개의 시스템에 접속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던 것에서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에 종이로 하던 서류작업의 전산화가 가능해졌으며 실시간 서류 및 스케줄 확인을 통해 현장에서 사무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 정비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

박현옥 아시아나항공 정비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항공기의 정비정확성, 정비 시간, 인력 운영 등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속·정확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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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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