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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실속형 이색 선물세트 눈길

기사등록 : 2012-08-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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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번 추석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가 낮은 점을 감안해 가격대가 5~10만원, 10~15만원대의 실속형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역 명품 식품으로 구성한 '명인명촌' ,옛날굴비,왕사과와배 등 국내 식품 등 상품군별로 지난 추석보다 다양한 이색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이번 추석에 '영광 옛날굴비 실속세트'를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보인다.

옛날굴비는 건조율이 30%이상으로 10%미만인 일반 굴비에 비해 제작기간이 보름 이상 넘게 걸리고 해동시 수분이 배출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굴비에 비해 육질이 쫄깃하고 수분량이 적어 육질이 부서지지 않은 않은 것이 특징이다. 1.5kg 이상(20마리)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

또한 지난해보다 보름이상 늦어진 추석으로 수급상황이 좋아져 고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세트 중에서는 '현대 명품 썬플러스 왕사과·왕배 세트'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체 수확량의 1% 미만을 차지하는 사과는470g, 15브릭스, 배는 1kg, 12브릭스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기존 사과·배세트에 비해 당도와 크기가 우수한 제품만 선별해 구성했다. 왕사과 6개, 왕배 3개로 구성됐고 가격은 13만원.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선물 가이드북에 ‘이야기가 있는 숨겨진 보물, 명인명촌’을 전면에 배치했다.

현대백화점 이헌상 생식품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스토리있는 상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굴비,과일 등 명절 대표 상품부터 참기름,소금,간장 등 평범하지만 조리에 꼭 필요한 지역 명인들 상품 등 다양한 이색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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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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