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7-05 10:57
[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 NEC와 중국 레노버 그룹이 함께 태블릿 PC 제조에 나선다.
태블릿 공동 제작을 통해 NEC와 레노버는 개인용 컴퓨터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니혼게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두 회사 간 합병회사인 레노버 NEC의 로더릭 래핀 회장은 전날 니혼게자이신문에게 두 회사가 태블릿 연구개발(R&D)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업화 까지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양사의 강점을 통함한 제품을 내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NEC와 레노버는 현재도 각각 태블릿 PC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제휴를 결정하고 일본에서 공장을 설립한 이후로는 중국 생산 PC에 비해 배송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돼 효율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