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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포르쉐 지분 100% 인수 마무리

기사등록 : 2012-07-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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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억달러 들여 잔여지분 매입

[뉴스핌=이은지 기자] 폭스바겐이 56억 달러에 포르쉐 잔여지분을 매입하며 7년여에 걸친 포르쉐 인수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폭스바겐이 지난 2009년 포르쉐 지분 49.9%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인수로 포르쉐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폭스바겐은 아우디 세단부터 듀카티 오토바이, 포르쉐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브랜드 군을 갖추게 됐다.

폭스바겐의 마틴 윈터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가 폭스바겐과 포르쉐를 재정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보다 강화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내달 1일부터 포르쉐의 자동차 사업부문을 완전히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수에 대해 시장에서는 놀랄 것이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현지 한 애널리스트는 "양측이 오랬동안 통합을 원해왔다"며 "이번 인수는 단지 시점이 문제였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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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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