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4-22 11:00
[뉴스핌=배군득 기자] LG전자가 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 맥스(Max)’ 글로벌 런칭을 시작했다. 오는 23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부터 이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런칭은 LG전자가 해외시장에 3D 스마트폰을 내놓은 두 번째 제품으로 출시되기 이전부터 세계 모바일 매체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은 두께 9.6mm, 무게 148g으로 이전보다 각각 2mm, 20g 줄어 얇고 가벼워졌다. 3D 화면 밝기는 250니트로 이전보다 40% 이상 개선됐다.
또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스마트폰을 꾸밀 수 있는 내 맘대로 아이콘 기능과 3D 영상 편집 기능이 탑재됐다.
3D 동영상 편집 기능도 강점이다. 값비싼 3D 캠코더 없이도 3D로 찍고 편집해 3D 스마트폰으로 3D 안경 없이 보거나, 3D TV, 3D 모니터, 3D 노트북 등과 연결해서 3D 안경을 쓰고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물론 일반 2D 영상을 3D로 변환해서 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구글 어스(Google Earth), 구글 맵스(Google Maps) 등 지도 앱을 비롯한 다양한 2D 앱들이 3D로 변환된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3D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3D=LG’ 이미지가 LG 스마트폰의 화려한 부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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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