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2-09 09:22
[뉴스핌=김양섭 기자] 유비프리시젼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소식으로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비프리시젼은 전날보다 9%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째 급락세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소송 등 판결 지연공시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유비프리시젼은 작년 10월 수원지방법원이 한정민씨가 제기한 채권가압류 소송에 대해 "채무자의 제3채무자들에 대한 전환사채권을 가압류한다"며 "제3채무자들은 채무자에게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하여서는 안된다"고 판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20억원이다.
회사 측은 "20억원을 해방공탁금으로 공탁하고 가압류의 집행을 취소했다"며 "현재 사채 원리금 청구의 소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