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2-01-02 12:19
[뉴스핌=최영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은 2일 "올해는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계획 수립이 어려울 정도로 금년 경기가 어둡고 예측이 힘든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그동안 수많은 역경을 이기고 변신을 꾀해 온 우리에게는 이런 위기상황이 분명히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지난해 사업과 관련해서는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포스코 패밀리의 글로벌 선봉장으로서 시너지 창출의 가능성을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중부아프리카 지역으로의 지사 신설을 통해 자원 및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새해 경영방침으로 ▲건실한 성장추구 ▲재무구조 개선 ▲리스크관리 강화 ▲신뢰 중시 ▲인재경영 등 5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또한 "회사의 미래를 바꾸어줄 미얀마 가스전의 최종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면서 "관리와 영업 모든 조직이 책임경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회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고 이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트위터(@ys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