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올해 총 19회에 걸쳐 전국 2600여명의 학생에게 총 20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 원성동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된 ‘2011년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천안지역 중·고교생 및 대학생 27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특별히 지역사회에서 효행, 선행,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지역민을 서산장학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성완종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은 “향후 서산장학재단을 세계적인 글로벌 재단으로 성장·발전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산장학재단은 1991년 설립이래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175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학술, 교육사업, 문화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약 24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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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