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1-01-03 11:00
- 하루 4만대 이상, 2초에 1대씩 팔려 나가
- 북미 400만대, 유럽 250만대, 국내 200만대 등 판매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가 텐밀리언셀러(1000만대)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갤럭시S'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며 삼성 스마트폰 중 최단,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S의 7개월 1000만대 판매 기록은 역대 삼성 휴대폰 중에서는 보급형 풀터치폰 스타에 이어 두 번째이나 갤럭시S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또 갤럭시S는 지난해 10월, 출시 4개월만에 500만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한 달 이상 단축된 3개월만에 다시 500만대를 판매하며 지속적으로 판매 추이가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의 인기 비결에 대해 고화질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초고속 1GHz CPU 등 삼성의 22년간 역량을 총집결한 기술력과 지역별 맞춤형 생활 밀착형 컨텐츠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현지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웹드라마', '소비자 광고 제작 컨테스트'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도 갤럭시 S의 판매에 큰 역할을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의 천만대 돌파로 삼성전자는 명실상부한 스마트폰 리딩 업체로 발돋움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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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