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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 세계일류상품 신규선정 - 지경부

기사등록 : 2009-1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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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영기 기자] KCC의 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 2개 품목이 글로벌 시장에서 '수출한국'을 이끌 세계일류상품 품목으로 선정됐다.

14일 지식경제부는 이날 오후 코엑스에서 '수출한국'을 이끌 세계일류상품 58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하고 관련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경부는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에 든 수출상품 30개품목과 앞으로 들 가능성이 큰 차세대 유망상품 28개 품목을 일류상품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 가운데 수송기계분야가 1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의료기기 10개, 반도체 전자부품이 9개 순이었다.

KCC(선박용 에폭시 방청도료), 크루셜텍(광 조이스틱), 웅진코웨이(정수기), 카스(상업용 전자저울), 코오롱글로텍(인조잔디) 등 45개 기업이 처음으로, LG화학,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KCC, 비아이피, 네오세미테크 등 6개 기업은 2개 이상의 품목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지경부 김영학 제2차관은 "일류상품기업에는 기술, 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이들을 세계 일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 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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