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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미국 & 유럽 증시 리뷰

기사등록 : 2009-07-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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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우영무)의 7월 1일자 "미국 및 유럽 증시 리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U.S. Market Flow

- 미 증시, 소비심리 지표 악화에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 다우지수 전일대비 82.38pt(-0.97%) 내린 8447.00, 나스닥지수 전일대비 9.02pt(-0.49%) 하락한 1835.04, S&P500 전일대비 7.91pt(-0.85%) 떨어진 919.32

-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가 49.3을 기록하며 전월(54.8)대비 하락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55.3을 크게 하회.

- 4월 S&P/Case Shiller 주택가격지수, 전년동월대비 18.1% 하락.
-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지수(PMI)는 39.9로 전월(34.9)대비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기준선인 50을 하회.

- 연방통화감독청(OCC)과 연방저축기관감독청(OTS), 1분기중 60일 이상 모기지 연체율이 전년동기 1.1%에서 2.9%로 급증. 90일 이상 상환일을 넘긴 '심각한 연체'도 전년동기 25만986건에서 66만1914건으로 급증.

- 국채가격, 이익실현 매물로 하락. 미 재무부 10년만기 국채수익률 전일대비 0.06%p 상승한 연 3.54%

- 국제유가, 부진한 경기지표로 경제와 함께 원유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 마감. WTI 7월물 인도분 가격 전일대비 배럴당 1.60달러 하락한 69.89달러


▶ U.S. Market Insights

- 경기회복 둔화 우려와 더불어 모기지 연체 증가율 상승 부담으로 금융주 약세. 씨티그룹[C](-1.7%), JP모간[JPM](-1.4%), 골드만삭스[GS](-1.3%) 주가 하락

- 소비심리 악화 여파로 소비관련주 약세. 스타벅스[SBUX](-5.1%), 온라인 여행업체 엑스피디아[EXPE](-5.1%) 주가 하락

- 포드[F], 6월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확대됐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주가 5% 상승


▶ 유럽 Market Insights

- 유럽증시는 영국의 경제 성장률이 51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마감. 영국 FTSE 100 지수, 전일 대비 44.82p(-1.04%) 하락한 4,249.21, 프랑스 CAC 40 지수, 전일 대비 52.24p(-1.67%) 내린 3,140.44,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76.45p(-1.56%) 하락한 4,808.64로 각각 마감

- 영국의 시장 조사기관인 GFK NOP, 6월 소비자 평가 실사지수가 -25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달 -27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영국 통계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4분기 대비 -2.4% 기록했다고 발표

-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존의 6월 CPI가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0.1%를 기록했다고 발표. 유로존 CPI가 마이너스대로 접어든 것은 CPI 집계가 처음 시작된 지난 1996년 이후 처음임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영은 박태웅 연구원]
히든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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