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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농촌진흥청, 농업경쟁력 향상위해 MOU 체결

기사등록 : 2009-06-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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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신세계 이마트(대표 이경상)는 오는 12일 농촌진흥청과 전략적 MOU를 이마트 성수 오피 스에서 체결하고 우수 농산물 개발과 전국적 판로망 확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 조은기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제규 국립식량과학원장, 강상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이마트 이경상 대표 및 임원 등이 대거 참석해 농업선진화 및 신상품, 신품종 개발 등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이마트는 신품종 개발, 탑 프루트 프로젝트, 지역특성화 사업 등 3대 핵심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또 총 8명으로 구성된 공동추진 TF팀을 별도로 운영해 품종개발 및 소비 트렌드, 개선방향 등의 정보도 공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FTA 시대를 앞두고 공공기관과 대표적인 유통전문기업이 연계돼 농업경쟁력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경상 대표는 "농촌진흥청의 우수 농산물 개발 프로젝트가 이마트의 전국적인 판매망, 소비지 정보와 결합돼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상품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해외 판로망 확보에도 주력해 국내 농업발전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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